1 서론

바울G3972은 헬라어로 파울로스(Paulos)이며, 작은 자(small)를 의미합니다. 의심할 여지없이 바울은 초대 교회의 위대한 사도이었습니다. 키가 작았을는지는 모르지만 오랜 세월동안 그는 믿는 자들에게 지대한 영향(影響)을 미치고 있으며 그리고 진리를 위한 그의 업적은 헤아릴 수 없습니다. 오늘은 이 ‘작은 자 / 거인’의 생애와 그가 이해한 고난(苦難)의 목적을 생각해볼까합니다.

바울은 바리새인으로 여호와(야훼 / 야웨 G2962 / H3068)의 율법에 능통한 저명한 학자 가말리엘 문하에서 교육을 받았습니다(행 22:3, 5:34-39).

바울(다소 사람 사울G4549)은 로마 공화정 후기에 많은 사람들에 부여해 주었던 로마 시민권을 상속 받았습니다(행 9:11, 21:39, 22:3, 16:37, 22:25-26). 다소는 길리기아도의 성읍이었으며, 알렉산드리아와 같이 동서양의 문화가 교차하는 교육의 중심지였습니다. 바울은 그 당시 세계를 움직이는 세 요소, 즉 그리스 문화, 로마 시민권 그리고 히브리 종교를 모두 갖추고 있었습니다. 모든 유대 소년은 자립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무역을 배웠습니다.

바울은 학자로 자랐지만 장막을 만드는 직업을 가졌었으며, 이는 아마도 그의 가문이 장막과 관련된 무역업을 경영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행 18:3).

중요한 것은 초대 교회 사도들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일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교회 조직으로부터 생계 문제를 의지하는 교회의 리더들은 그 교단(敎團)의 교리(敎理)에 맞추어 가르쳐야하기 때문에 진리를 자유로이 전할 수 없으며 - 또는 참 진리를 받아들이는 것조차도 어렵습니다. 그들은 항상 마음 깊은 곳에 ‘내가 쫓겨나면 무슨 일을 하여 생계를 유지할까?’ 생각합니다.

2. 오도(誤導)된 열의(熱意)

어느 인종 또는 재능과 지식이 충만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또는 그녀가 성령(루악 코'-데쉬[성G40 / H6944령G4151 / H7307])을 소유하지 않고는 여호와(야훼 / 야웨 G2962 / H3068)의 일을 효과적으로 할 수 없습니다. 바울의 배경을 살펴보면서, 여호와(야훼 / 야웨 G2962 / H3068)의 ‘율법G3551의 흠이 없는G273자’(빌 3:6)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그는 보통 사람들보다 박식하고 율법을 철저히 지켰을지라도 불충분(不充分)하다는 것입니다. 그가 기독교로 개종(改宗)하기 전에 그는 기독교가 이단이라는 것과 여호와(야훼 / 야웨 G2962 / H3068)에 대한 경외는 그들을 근절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하였으며, 기독교인들을 회당에 끌어다가 가혹한 형벌을 가한 박해자였습니다.

바울은 전향(轉向)을 필요로 하였습니다. 특별히 바울에게 나타나신 예수(야슈아 / 예수아G2424 /  H3091 )님의 계시로 그는 즉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완전히 굴복하였습니다. 이 과정을 마치기 전까지 바울의 영적인 바른 생각이나 판단의 분별이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교회를 근절시키려고 최선을 다한 박해자에 대한 여호와(야훼 / 야웨 G2962 / H3068)의 자비(慈悲)에 대하여 숙고하시길 바랍니다.

행 7:58 성 밖에 내치고 돌로 칠새G3036 증인들이G3144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 앞에 두니라

행 7:59 그들이 스테판을 돌로 치니, 그가 하나님을 부르며 말하기를 "주(G2962 아도나이 H136) 예수(야슈아 / 예수아G2424 /  H3091 )여, 나의 영을G4151 받아 주소서G1209." 하고

행 22:4 내가 이 도를G3598 죽음G2288에 이르도록G891 박해하였으며G1377, 남녀 할 것 없이 결박하여G1195 감옥G5438에다 넘겼노라G3860.

행 22:5 이 일에 대제사장G749뿐 아니라 모든 장로가G4244 내게 증인이 되나니G3140, G3427, 이들에게서 다마스커스G1154  형제들에게 가는 공문을G1992  받아 가지고 그곳에 있는 자들도 결박하여 예루살렘G2419으로 끌고 가 처벌을 받게 하려고 갔노라.

행 22:20 주님(당신)의 순교자G3144 스테판이G4736 피를G129 흘릴 때에도 내가 그 곁에 서서 그를 죽이는 일에 찬성하고G4909 그를 죽이는 자들의 옷을 지켜 주기까지 하였나이다.'라고 하였더니

행 26:9 사실 나도 나사렛 사람 예수(야슈아 / 예수아G2424 /  H3091 )의 이름을G3686 대적하여G1727  많은 일을G4183 하여야 되는 줄로 생각하고,

행 26:10 예루살렘에서도 그렇게 했으며, 대제사장들로부터 권한을G1849  부여받아 많은 성도를G40 감옥에 가두었고, 또 그들을 사형에 처할 때 나도 그들을 반대하여 찬성표를 주었나이다.

행 26:11 또한 종종 모든 회당G4864에서 그들에게 형벌을 가하였으며, 또 강제로G315 모독하는 말을G987 하게 했고G315, 그들에 대한 분노가 심히 격앙되어 심지어는 외국G1854  성읍들G4172에서까지 그들을 박해하였나이다.

갈 1:13 내가 이전에 유대교에 있을 때에 행한 일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하나님(엘로힘G2316 / H430)의 교회를 심히 핍박하여 잔해하고

예수(야슈아 / 예수아G2424 /  H3091 ) 님이 바울에게 친히 나타나심으로 인하여 그의 생애에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는 다메섹 성 근체에서 예수(야슈아 / 예수아G2424 /  H3091 )  그리스도(마쉬악G5547 / H4899 )를 직접 보고 그분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는 이방인(異邦人)들에게 좋은 소식(복음)을 전하라는 소명을 받았습니다.

행 26:14 우리가 다 땅에 엎드러지매 내가 소리를 들으니 히브리G1446 말(방언으)로G1258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G5101 나를G3165 핍박하느냐G1377 가시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

행 26:15 내가 대답하되 주(G2962 아도나이 H136)여 뉘시니이까 주(G2962 아도나이 H136)께서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야슈아 / 예수아G2424 /  H3091 )라

행 26:16 일어나 네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사환G5257과 증인을G3144 삼으려 함이니

행 26:17 이스라엘과 이방인들G1484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저희에게 보내어

행 26:18 그 눈을G3788 뜨게 하여G455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엘로힘G2316 / H430)께로 돌아가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케 된G37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G2819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사도 바울이 받은 중요한 소명: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너로 사환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보내어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엘로힘G2316 / H430)께로 돌아가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분리된(거룩케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메모: 여기서 모든 목자 선생들을 위한 교훈을 볼 수 있습니다, 목자 선생들이 해야 할 일은 백성의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엘로힘G2316 / H430)께로 돌아가게 하고 죄 사함과 그리스도(마쉬악G5547 / H4899 )를 믿어 거룩케 된G37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는 것입니다.

4. 역사적 기록

다음은 웨스트민스터 성경 사전을 인용한 사도바울에 관한 역사적 사건입니다:

메시야의 죽음, 부활 그리고 승천: AD 30

바울의 개종:  AD 35

바울의 제1차 전도 여행(Paul's First Missionary Journey): AD 46-48?

바울의 제2차 전도 여행: AD 51-53

데살로니가 전서&후서 기록: AD 52-53

바울의 제3차 전도 여행: AD 54-58

갈라디아서, 고린도전서 & 후서, 로마서 기록: AD 55-58

로마 감옥에 감금: AD 61-63

골로새서, 빌레몬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기록: AD 62-63

로마 감옥으로부터 석방: AD 63-64

디모데전서 & 후서, 디도서 기록: AD 64-67

바울의 처형: AD 67-68

5. 사도 바울의 고난

대부분의 믿는 사람들보다 바울이 더 많은 고난을 겪었을 것입니다. 잠시 고난에 대해서 생각해 봅시다:

우리의 약함은 여호와(야훼 / 야웨 G2962 / H3068)의 능력으로 강해지고 온전(穩全)해집니다.

일반적으로 여호와(야훼 / 야웨 G2962 / H3068)의 영(루악 G4151 / H7307])으로 분리(거룩)되지 않고는 인간의 지혜, 부, 명성, 재능 그리고 능력 등은 진리를 가로막습니다.

믿는 그 또는 그녀의 약함과 부족함으로 인해 지극히 높으신 여호와(야훼 / 야웨 G2962 / H3068)의 능력을 계속 의지해야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믿는 사람들을 포함하여 고난은 누구나 다 겪습니다. 차이점은 믿는 그 또는 그녀의 고난은 그리스도(마쉬악G5547 / H4899 )께서 재림하시는 날 끝난다는 것입니다.

신자는 그리스도(마쉬악G5547 / H4899 )의 삶을 닮도록 훈련 받는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러나 여호와(야훼 / 야웨 G2962 / H3068)께서 우리가 겪는 고난의 목적을 알려 주실 때까지 고난의 목적을 확실히 알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가정에서 일어나는 작은 일들을 가지고 불평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불평하시기 전에 다음 구절들을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딤후 3:12 무릇 그리스도(마쉬악G5547 / H4899 ) 예수(야슈아 / 예수아G2424 /  H3091 ) 안에서 경건(敬虔)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逼迫)을 받으리라

고후 11:22 저희가 히브리인이냐 나도 그러하며 저희가 이스라엘인이냐 나도 그러하며 저희가 아브라함의 씨냐 나도 그러하며

고후 11:23 저희가 그리스도(마쉬악G5547 / H4899 )의 일꾼이냐 정신 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도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고후 11:24 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고후 11:25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는데 일 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고후 11:26 여러 번 여행에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고후 11:27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고후 11:28 이외의 일은 고사하고 오히려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고후 11:29 누가 약하면 내가 약하지 아니하며 누가 실족하게 되면 내가 애타하지 않더냐

고후 11:30 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나의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고후 12:7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고후 12:8 이것이 내게서 떠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고후 12:9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恩惠)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穩全)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마쉬악G5547 / H4899 )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함이라

6. 바울의 서신(書信)

인류는 바울의 서신을 상속받았습니다. 그의 서신은 인간의 동기 분석, 회개, 자비, 믿음, 은혜, 겸손 그리고 사랑을 담고 있습니다. 즉 신자의 신앙생활이 여호와(야훼 / 야웨 G2962 / H3068)를 향하여 거룩하게 되는 과정을 편지에 담은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의 서신 가운데 나타나 있는 내용 중에는 이 해하기가 어려운 것들이 있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어느 믿는 사람들은 그가 여호와(야훼 / 야웨 G2962 / H3068)의 계명을 폐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큰 오해입니다. 왜냐하면 바울은 결코 모세 또는 성경의 그 어느 선지자의 저작(著作)을 반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벧후 3:15 또 우리 주(G2962 아도나이 H136)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로 여기라 우리 사랑하는 형제 바울도 그 받은 지혜대로 너희에게 이같이 썼고

벧후 3:16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G1425  것이 더러G5100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G793  다른G3062 성경과G1124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G4761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벧후 3:17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無法)한 자들의 미혹(迷惑)에 이끌려 너희 굳센 데서 떨어질까 삼가라

7. 요약

인생의 경주(競走)는 곧 끝이 납니다. 세월은 무서울 정도로 빨리 흘러갑니다. 우리가 실감하기도 전에 결승점에 도달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살아온 생애를 돈 또는 명예 등으로 허비한 것을 후회합니다. 어느 사람들은 자신이 살아온 삶을 뒤돌아보며 흐뭇해합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살아온 생애를 뒤돌아보며 기뻐하였습니다. 다음은 그의 증언입니다.

딤후 4:5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苦難)을 받으며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딤후 4:6 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왔도다

딤후 4:7 내가 선(善)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딤후 4: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義)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주(G2962 아도나이 H136)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그분)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여호와(야훼 / 야웨 G2962 / H3068) 안에서 극복하며, 끝까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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